불자님들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길 축원드립니다. 아뢰올 말씀은 정유년 5월 윤달을 맞이하여 윤달에만 행해지는 수륙대재를 봉행합니다. 수륙재는 살아있는 사람과 돌아가신 영가님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불보살님께 공양 올리고 불공의식을 드리는 불교의 최대 큰 재의식입니다. 살아서는 원력을 성취하고 사후에는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고 육지와 물가에서 까지 돌아가신 영가들에게 까지 차별 없이 평등하게 공양 올리고 의식을 행해서 천도하는 아주 중요하고 일반사찰에서는 하기 힘든 재 이오니 많은 불자님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저희 화암사에서 3번의 생전 예수재를 마치고 앞으로 윤달이 들은해에 3번의 수륙대재를 봉행해서 선업을 지을 수 있는 인연을 지어 사후에는 왕생극락 할 수 있도록 하고 고통을 여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업을 짓도록 수륙대재를 봉행합니다.

◈ 행사 안내 ◈

▶수륙재 봉행 큰스님 초청 법회 →7월 02일 : 해인사 백련암 원택큰스님 →7월 09일 : 법주사 무상큰스님 →7월 16일 : 전등선림 동명큰스님 ▶수륙재 기도 →입재 : 7월 02일(일요일) 음력(윤) 5월09일 →회향 : 7월 22일(토요일) 음력(윤) 5월29일(오전9시~ 오후5시까지) (회향일에는 인간문화재 스님 다섯분이 범폐의식으로 진행합니다) ▶동참금 : 1인당 5만원 / 영가 1인당 2만원 ▶준비물: 공양미 십대왕과 지장보살님께 쌀40kg 한가마씩 올립니다. (올린 공양미는 살아있는 분은 내세의 저승양식이 되오며 돌아가신 분에게도 저승에 올리는 양식이 됩니다)

※올린 공양미는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분들께 전달됩니다. ※수륙재 기도중 과일,떡,꽃,큰스님여비등 공양 및 보시하실분은 미리 신청바랍니다.

수륙재(水陸齋)란? 우리나라 삼대조사 스님 중의 한 분인 고려시대 나옹 스님은 수륙무차평등대재(水陸無遮平等齋儀)에 대해 “어두운 세상, 밝은 세상의 큰 도량이며 티끌마다 세계마다 두루 미치는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수륙재의 설행공덕은 그만큼 크고 깊은 것이어서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가장 큰 규모의 불교의례였습니다. 윤달이 든 해에 수륙재가 설행될 때에는 많은 분들이 깊은 신심으로 동참하여 큰 공덕으로 회향하는 모습들을 보아왔습니다. 수륙재는 불교의식들 중에 가장 드라마틱하여 장면마다 극적인 내용구성을 지니고 있는데, 부처님을 비롯한 성중과 고혼들을 예법에 따라 모시고 봉송하는 과정에서 밝은 세상, 어두운 세상의 모든 동참자들이 자연스럽게 법식을 나누는 모습은 오늘날 오페라 무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수륙재를 “이승과 저승을 잇는 뛰어난 모임”이라 하고, “어두운 세상 밝은 세상의 큰 도량이며 티끌마다 세계마다 두루 미치는 것이다”라고 한 것에서, ‘이승과 저승에 크나큰 이익을 주는 모임’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수륙재의 설행이 궁극적으로는 설판재자(設辦齋者)와 동참대중들은 물론 유명세계까지 이익을 얻는 것이고, 이것이 수륙재 본연의 큰 공덕임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입재 : 7월 02일 (음력 5월 09일) 일요일             장소 : 화암사 큰법당 회향 : 7월 22일 (음력 5월 29일) 토요일

【수륙재 기도 중 과일, 떡, 꽃, 큰스님여비 등 공양 및 보시 하실 분은 미리 신청바랍니다.】 ※ 입금계좌 : 국민은행740901-01-250239 (백창기) 농협 453011-56-1438332 (백창기) ☎ 문의전화 : 042) 488-7207 , 528-7209  대한불교조계종 도솔산 화암사 사문 혜광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