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_공무원_불자연합회_합동_법회_(2013년_12월_11일)
16 DEC 2013
12월 11일 법문
선업(善業)을 넘어 도업(道業)으로 불교한 온전히 ‘나를 없애는 수행’ 입니다. 이세상의 모든 고통은 내가 있시 때문입니다. 아무리 절에 오래 다녔더라도, 팔만대장경을 다 읽었더라도 ‘나’라는 상이 있으면 나를 버리지 못한다면 헛일입니다.
선업을 쌓기 위해 베풀어야 합니다.
물질이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나눌수 있다는 말씀이 <잡보장경>에 나오는 무재칠시(無財七施)입니다.잡보장경>
- 화안시 :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입니다.
- 자안시 : 편안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입니다.
- 심 시 :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 언사시 : 친절한 말로 상대방에게 친절을 베푸는 일입니다.
- 신 시 : 바른 용모로 상대방에게 친절을 베푸는 일입니다.
- 상좌시 : 상대방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도 보시입니다.
- 방사시 : (찰시) 상대방에게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펴 주는 것도 보시입니다. 무재칠시는 누구나 다 할수 있습니다.
또 아무리 사용해도 소진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할수 있되 늘깨어있는 사람만이 실천할수 있습니다.
무재칠시를 실천해서 선업에서 도업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https://dosolarchive.github.io/resource_room/notices-hwaam/ceremony_info11